심리학

심리학의 중요이론 (22)

미이킹 2022. 11. 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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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전 글까지 저는 [스탠퍼드 감옥실험]이라는 이론을 알아보았는데요. 옛날 학교 다닐 때 배웠었던 성악설, 성선설에 대한 생각이 많이 떠오르더라고요. 환경에 따라 사람은 이렇게 많은 변화를 일으킬 수 있구나. 하는 생각에 살짝 기분이 아찔해졌습니다. 끔찍하더라고요. 오늘은 이론에 대한 마지막 남은 3가지를 더 알아보면서 길고 길었던 23가지의 이론에 대한 마무리를 해볼까 합니다.



먼저, 편안한 복제인간 증후군이라는 현상이 있고요.



두 번째는, 정신질환을 포함한 이상 증세의 치료 방법이나 이유를 과거의 원인에서 찾는 심리학 이론인 [원인론]이 있습니다. 


마지막 세 번째로는 오스트리아 정신의학자인 알프레드 아들러가 창시한 개인심리학 이론의 핵심인 [목적론]입니다.

대표적인 예로는 사람이 감정이나 기억을 특정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수단으로 선택해 이용한다는 것이 있습니다.

전체주의적 특징에서 개인은 생물학적으로 개체 보존과 종족 보존, 사회학적으로는 소속 심리학으로 개인은 소속이란 목표를 위해 행동한다는 전제가 깔려있습니다.



* 교육에서 나타나는 목적론.



가정이나 교육시설 등의 교육에서 야단을 치는 경우가 이에 해당합니다.

상대가 본인의 말을 잘 듣게 하도록 조종하려 한다거나 혹은 어떤 것에 대해 일일이 말로 설명하기 귀찮기 때문에 쉽게 상대를 다루기 위한 목적으로 [화]라는 감정을 동반한다는 것입니다.



* 타인에 대한 핑계



개인심리학은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타인의 잘못으로 핑계를 대는 경우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잘못한 것을 타인의 잘못으로 돌리기 위해 핑계를 대기 위한 기억을 꺼내 본인이 저지른 잘못을 타인의 잘못으로 돌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 무능의 증명.



타인에 대한 핑계는 개인심리학에서 나눈 문제 행동의 단계 중 "무능의 증명"에서도 나타납니다. 무능의 증명은 소극적인 경향의 아이들이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면, 아이의 "무능의 증명"을 들 수 있는데, 아이가 아무것도 하지 않으려고 함으로써 "내가 잘못된 것은 당신 탓"이라고 시위하며 복수의 목적을 달성하려 하는 것입니다.



* 기타

상대방에게 주목받기 위하여(관심 끌기 위하여) 주의를 끄는 것도 목적론에서 나타나는 것입니다.







-- 여기까지 심리학의 중요이론 23가지에 대해서 한가지씩 열심히 공부해봤는데요. 사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트라우마나 감옥실험처럼 임팩트가 큰 것이 기억에 남네요. 그리고 심리학은 생각보다도 훨씬 인간의 본성에 깊게 파고들어 가 있는 학문인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이렇게 22개의 글로 이론의 막이 내려지게 되었는데요!



이제부터는 심리학의 역사에 있어 큰 영향을 끼친 약 27명의 심리학자에 대해서 한분 한분 알아보려고 해요. 심리학에 대한 연구가 오래되었던 만큼 그만큼 심리학자분들도 많이 계시겠죠? 그중에서 큰 영향을 끼친 분들만 공부해보려고 해요. 그렇다고 제가 알아보지 않는 다른 학자분들이 쓸데없는 연구를 했다는 것은 아닙니다~ 알고 계시겠지만요! 



자, 제일 첫 번째로 알아볼 심리학자는 심리학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빌헬름 분트]라는 분입니다. 



* 빌헬름 분트



:  빌헬름 막시밀리안 분트(1832.08.16~1920.08.31)'은 독일의 심리학자 겸 철학자, 생리학자이며 '근대 심리학의 아버지'라고 일컬어지고 있습니다. 독일 바텐더의 네이버·카카오·라인·쿠팡(현재의 만하임)에서 출생하였으며, 하이델베르크 대학, 튀빙겐 대학, 그리고 그 유명한 베를린 대학에서 철학과 생리학을 배운 후에 생리학적 심리학 연구에 몰두하였습니다. 그 후 모교인 라이프치히 대학교에서 1875년~1918년 동안 교수로 재직했습니다. 특히, 1879년에는 라이프치히 대학교에 최초로 심리학 실험실을 개설하였으며, 이 실험실에서는 앞으로 세계 여러 나라의 심리학자들이 모여들어 실험 심리학의 기초를 마련하는 데 크게 이바지하였습니다. 이후에 그는 민족 심리학도 연구하여 비교 심리학과 문화 인류학의 발전에도 기여하였습니다. 주요 저서에는 《생리학적 심리학 강요》(3권, 1873~1911), 《민족 심리학》(1900~1920), 《심리학 원론》(1896), 《철학 세계》(1889) 등이 있습니다.



[ 주요 학문적 연구 ]



* 심리학 실험실



빌헬름 막시밀리안 분트는 라이프치히 대학교의 교수로 재직 당시에 라이프치히 대학 측에서 본래 학생들을 처벌할 때 쓰던 강당을 분트의 실험실로 사용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바로 이곳에서 과학으로써의 심리학이 처음 탄생하게 되었다고 많은 심리학자가 인정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이전의 심리학이 오직 철학의 한 부분으로서 과학적이지 못한 탐구 방법에 의해 인간의 마음을 연구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분트의 실험실에서는 객관화된 수치, 다시 말해 측정이 가능한 형태로 조작된 정의와 정확한 통계를 통한 과학적인 방법의 연구를 진행하였습니다. 실험실에서 수행된 연구들은 1) 정신 과정의 속도 측정, 2) 시간에 대한 감각, 3) 감각에 대한 분석 4) 주의, 기억, 사고의 연합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로써 심리학은 과학으로써의 학문으로 인정받았으며, 이후 분트의 실험실에서 공부한 많은 제자는 서양 학계에서 활발한 심리학 연구와 교육활동을 할 만큼 분트의 심리학 실험실은 심리학의 기반을 마련해주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대 심리학의 시초는 라이프치히 대학에 세계 최초의 심리학 실험실이 설치된 1879년으로 보고 있으며 이후 다양한 심리학 분과가 발달할 수 있도록 이바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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