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의 주요학자 (2)

안녕하세요! 미이킹이에요~! 저번 글에서는 심리학의 주요 학자분들 중 첫 번째! 심리학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빌헬름 분트]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오늘은 다음 학자분들을 알아볼까 해요. '헤르만 에빙하우스'라는 분과 그 유명한 두고 두고두고!!! [찰스 다윈] 학자님인데요! 벌써 흥미진진하네요.




먼저, 헤르만 에빙하우스( 1850년 1월 24일 ~ 1909년 2월 26일)'은 기억의 실험 연구를 개척한 독일의 심리학자입니다. 망각 곡선과 간격 효과를 발견했습니다.
구스타프 페히너의 정신 물리학에 영향을 받아서, 기억의 망각을 연구했습니다.

에빙하우스의 기억에 대한 연구는 다음과 같은 특징들을 갖는데요. 첫 번째는 인간의 기억에 관한 최초의 엄격한 실험적 연구를 진행하였다는 것이고, 두 번째는 의미의 영향을 받지 않는 순수한 기억 흔적 연구를 하였다는 것입니다. 세번째는 2000개 이상의 무의미 철자 등을 생성하였고, 네 번째는 학습-검사-재 학습의 원리를 파악하였습니다. 그리고, 절약 점수를 제안하였는데요.

절약점수 계산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절약 점수 = (학습에 든 시간 - 재학습에 소요된 시간)/학습에 든 시간 * 100

마지막 특징은 과잉 학습의 효과에 관해서 설명하였다는 것입니다.



#. 문장 완성 검사



헤르만 에빙하우스는 일반적으로 1897년에 첫 번째 문장완성 테스트를 개발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기까지 헤르만 에빙하우스가 심리학에 어떠한 영향을 끼쳤는지 알아보았는데요. 다음은, 진화론으로 가장 유명한 학자인 것 같아요. 찰스 로버트 다윈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



 

찰스 로버트 다윈(1809년 2월 12일 ~ 1882년 4월 19일)은 영국의 생물학자이자 지질학자로서, 진화론에 가장 크게 기여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박물학자이며 철학자로 인정받기도 하는데요. 다윈은 생물의 모든 종이 공통의 조상으로부터 이어졌다고 보고, 앨프리드 러셀 월리스와의 공동 논문에서 인위적인 선택인 선택적인 교배와 비슷한 현상이 생존경쟁을 거쳐 이루어지는 자연 선택을 소개했습니다. 박물학자 이래즈머스 다윈의 손자이며, 생물학자 프랜시스 골턴의 외사촌 형이기도 합니다. 또 다윈은 우생학 이론을 창시하였던 골턴에게도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다윈은 종의 진화 개념 이전에의 과학의 거부반응을 극복하고 1859년에 저술한 《종의 기원》에 강력한 증거로 진화론을 발표했습니다. 1870년대에 과학계와 많은 대중이 진화를 사실로 받아들였습니다. 많은 설명을 할 수 있어 자연선택이 진화의 기본 메커니즘이라는 것에 1930년대에서 1950년대에까지 폭넓은 공감대가 형성된 이후 현대 진화론에 이르기까지 경쟁 이론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수정된 내용에서는, 다윈의 과학적 발견은 생명과학의 통합 이론으로 생명의 다양성을 설명합니다.

《종의 기원》에서 생물의 진화론을 내세워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만큼이나 세상을 놀라게 했습니다. 당시 지배적이었던 창조설, 즉 지구상의 모든 생물체는 신의 뜻에 의해 창조되고 지배된다는 신중심주의 학설을 뒤집고 새로운 시대를 열어, 인류의 자연 및 정신문명에 커다란 발전을 가져오게 했습니다. 로잔대학의 다니엘 셰리가 교수는 '다윈은 사람과에 속한 두 종이 서로 연관이 있으며, 이들이 공동의 조상을 가졌던 시기가 있었다고 말했다'는 언급을 한바가 있습니다. 다윈의 이러한 발언은 당시 유럽 사회에 충격을 주었을 것이며 그 당시 진화론과 창조설 간의 논쟁에 본격적으로 불을 붙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다윈의 생애



#. 유년기


7살의 찰스 다윈, 1816년
찰스 다윈은 1809년 2월 12일 영국 슈루즈베리에서 부유한 의사 로버트 워릭 다윈과 어머니 수잔 사이에서 2남 4녀 중 다섯째 아이이자 둘째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그의 할아버지 이래즈머스 다윈은 노예제도에 반대하는 진보 지식인으로 이름이 난 의사였습니다.

외할아버지는 영국 도자기 산업의 창시자이며, 도예가이자 기업가인 조시와 웨지우드였습니다. [오? 웨지우드는 지금도 알아주는 그릇이나 찻잔을 만들어 내는 곳 아닌가요? 여기서 웨지우드가 등장할 줄은 몰랐네요..? 제가 요즘 찻잔에 관심이 많거든요. 여기까지 사담을 넣겠습니다. 다시 유년기의 다윈을 알아보도록 할게요!]

할아버지들은 박물학자이며, 아버지 로버트와 어머니 수잔의 동생인 외삼촌은 모두 사업가로 다윈 가족과 웨지우드 가족은 모두 오랫동안 친밀하였고, 그의 부모님과 더불어 몇 쌍의 겹 결혼으로 인해 친한 인척 관계에 있었습니다. 그러나 어머니 수잔이 다윈이 8세 때 생을 마감하게 되었고, 누나인 캐롤라인 등 3명의 누이가 어머니를 대신하여 다윈을 기르게 되었습니다. 아버지 로버트는 아내의 죽음에 성격이 엄격해졌지만, 아이들이 혹시 비뚤어질까 봐서 심하게 꾸짖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이러한 집안의 가풍은 다윈이 어진 성품과 당시로선 자유로운 성공회 믿음을 가지게 하였습니다.



웨지우드의 가문은 다윈의 탄생 당시 이미 종교개혁으로 영국의 전통교회로 뿌리내린 성공회를 받아들였지만, 양가 모두 원래는 하느님으로서의 예수보다는 사람으로서의 예수에 무게를 두는 반 삼위일체 기독교 교회인 유니테리언 교회의 신도였습니다. 다윈 가는 휘그당의 급진자유주의에 뜻을 같이하고 있었는데요. 이렇듯 다윈의 집안은 자유주의가 전통인 집안이었으나, 아버지 로버트는 관례에 따라 아이들에게 성공회에서 세례를 받게 했습니다. 그러나 다윈 남매와 어머니는 유니테리언 교회에 갔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박물학적인 취미를 좋아하고, 8세 때 식물, 조개, 광물 수집하는 취미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아버지 로버트는 할아버지와 달리 박물학에는 관심이 없었지만, 꽃과 나무를 가꾸는 일인 원예가 취미였기 때문에 어린 다윈은 자신의 작은 정원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할아버지와 같은 이름의 형인 에라스뮈스는 화학 실험에 몰두했고, 다윈에게 실험을 돕게 했습니다. 다윈은 형을 라드라고 부르면서 그리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