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의 주요학자 (6-1)

바로 전 글에서는 프로이트와 카를 융의 의견이 대립하는 것을 마지막으로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서 대충? 알 수가 있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프로이트의 인생의 말년과 성품, 프로이트의 심리학은 정확히 어떤 것인지 적어보도록 할게요~!
이번 주도 모두 고생하셨어요~!



#. 말년



1930년, 프로이트는 심리학과 독일어 문학에 기여한 공로로 괴테 상을 받았습니다. 3년 뒤에 나치가 독일에서 집권하였으며, 이들이 불태우고 없앤 책 가운데서도 프로이트의 책이 특히 두드러졌습니다. 1938년 3월에 나치 독일은 오스트리아를 병합하였습니다. 그리하여 빈에서 반유대주의 감정이 들끓었으며, 프로이트와 가족의 집에는 비밀경찰들이 들이닥치기도 하였습니다. 또 빈 정신 분석 학회가 해산당하고 유대인이라는 이유로 책과 재산이 모두 몰수당하자, 프로이트는 "자유롭게 죽기 위하여" 망명길에 오르기로 결심하였습니다. 그와 가족은 1938년 6월에 빈을 떠나 런던 햄프스티드의 20 메서 필드 가든(현재의 프로이트 뮤지엄)으로 이주하였습니다. 현재 스위스 코티지 근처에 벨 사이즈 길과 피츠 존 거리의 한쪽 모퉁이에 그의 동상이 서 있습니다.

지독한 애연가였던 프로이트는 구강암 때문에 생전에 30번이 넘도록 수술받았습니다. 1939년 9월에 그는 의사이자 친구인 마르크스 수어를 설득하여 자살을 돕도록 하였습니다. 프로이트는 미완성 원고를 남겨두고 1939년 9월 23일에 죽었으며, 죽은 지 사흘 뒤에 그의 유해는 영국 골 거 그 그린 공동묘지에 매장되었습니다.



#. 성품



프로이트는 시간 약속 같은 것을 지나칠 정도로 꼼꼼히 챙기는 스타일이었습니다. 영국제 양모 정장에 옷감은 꼭 아내가 골라준 것을 썼습니다. 젊은 시절 자존심이 강했던 그는 농담 삼아 "양복장이의 인상이 내게는 담당 교수의 인상만큼이나 중요하다"고 말했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프로이트의 심리학



1) 무의식과 꿈의 분석학



무의식이 행동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대중화한 심리학자로서 정신분석학회의 창시자입니다. 이러한 무의식적 갈등이 정서적으로 영향을 준다는 그의 이론은 이후 자연스럽게 정신질환을 이해하는 길을 열어주었습니다. 한편 그는 최면과 최면이 어떻게 신경증 치료에 도움을 주는지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는 후에 현재 '대화 치료'로서 발전하여 알려진 자유연상과 꿈의 해석에 대해서 이를 지지하며 최면술을 포기했습니다. 이들은 프로이트 정신분석학의 핵심 요소가 되었습니다. 프로이트는 특히 그 당시에 히스테리라고 불렸던 것에 대해 관심을 가졌고 이는 지금 전환신드롬이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프로이트의 이론들과 환자에 대한 그의 치료는 19세기에 빈에서 논쟁이 되고 여전히 오늘날에도 뜨거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프로이트의 아이디어는 그것들을 과학적 의학적 논문으로서 계속 논의되는 것뿐만 아니라 문학, 철학, 일반 문화에서 종종 논의되고 분석되어 왔습니다.

자유 연상(심리 역동 이론)은 심리학에 사용되는 기술로서 지크문트 프로이트에 의해 창시되었습니다. 프로이트는 최면술이 틀리기 쉽고 의식이 있는 동안에 중대한 기억에 대하여 환자들이 회복할 수 있고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기 때문에 최면술로 치료하기를 그만두었습니다. 자유연상 기법을 통해 프로이트는 명백하게 중요하지 않거나 잠재적으로 환자를 압박할 수 있는 혼란스러운 기억이 될지라도 그런 것과 관계없이 환자들에게 떠오르는 것은 무엇이든 말하도록 하였는데, 이 기법은 모든 기억은 단일 연합의 네트워크에 정렬되어 있고 당장이든 후일에든 그것은 중대한 기억과 직면하게 될 것이라는 전제를 깔고 있습니다. 불행하게도 프로이트는 기억해내는 모든 노력에도 불구하고 가장 고통스럽고 중요한 기억이 환자에게 저항을 일으킨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는 결국 일정한 기억들이 철저하게 억압되어 있다가 정신의 의식 영역으로 뚫고 올라올 것이라는 견해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프로이트의 궁극적인 정신분석학적 치료는 그것들을 정신 깊숙이 묻어버리는 내부적인 정신 갈등으로서의 이러한 기억의 회상에 과도하게 초점을 맞추지 않았으며, 자유 연상 기법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정신에 관한 연구에서 일익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 성과 심리



프로이트는 신체 부위에서 리비도의 이동에 따라 쾌감을 추구하는 신체 부분 또는 방법이 달라지는 데 따라 발달 단계를 구분하였습니다. 구강기, 항문기, 남근기, 잠재기, 성욕 기로 나누는데 이를 심리성적 발달 단계라고 합니다.

처음의 세 단계에서는 자신의 신체 부위에서 만족을 추구하므로 〈전성 욕이〉라 하고, 뒤의 두 단계에서는 특정의 신체 부위가 아니라 이성 관계 등 사회적 활동을 통해 만족을 추구하므로 〈성욕이〉라고 합니다.



1. 구강기( 0~2세)

이 시기에는 입이 두 가지 형태의 행동을 합니다. 그것은 바로 먹고 마시는 흡입 행동과 깨물고 뱉어내는 행동입니다. 흡입 행동에 고착되면 먹고 마시고 흡연과 음주, 키스 등에 관심이 많으며 성장하여 낙천적이고 의존적인 성격이 됩니다. 이가 나올 때 깨물고 뱉어내는 등 입의 공격적인 행동이 나타나는데 여기에 고착되면 성격적으로 적대감, 질투, 냉소적, 비관적, 공격적으로 되고 남을 통제하려고 합니다.



2. 항문기(2~4세)

생후 첫해에는 부모들이 아동의 욕구가 부모를 통하여 최대한 충족되지만 배변 훈련 시기부터는 아동은 차츰 욕구 충족이 시간과 장소의 구애를 받으며 거부되기도 하고 따라서 유예해야 함을 배우게 됩니다. 이 시기에는 리비도가 항문에 집중되어 있으므로 배변 활동을 통해 쾌락과 욕구 충족을 느끼는데 적절히 훈련하여 아동의 욕구가 충족되면 자기 배설물을 중요하게 여기고 자기 창조물로 보기 때문에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성격이 됩니다.

배변 훈련이 지나치게 엄하거나 잘 학습되지 못하면 부모의 요구에 대항하는 적대적, 가학적, 파괴적 성향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항문을 이완시켜 배변하는 것보다 조이는 데에서 쾌감을 느끼는 경우 지나치게 깔끔하여 결벽증 적인 성격이 나타납니다. 그 밖에도 융통성 없는 기계적 성격, 구두쇠 심리가 나타나게 됩니다.



3. 남근기(4~6세)

리비도가 성기에 집중되어 이의 감수성이 민감해지고, 만짐을 통해 쾌감을 느끼는 시기입니다. 성 차이를 인식하고 출생에 대한 관심을 보이는데 남아는 오이디푸스 콤플렉스에 빠져 어머니를 성적 애착의 대상으로 생각하고 아버지를 미워하는 두려움이 나타나고, 여아는 남아와 비교하여 음경 선망 등 열등감과 좌절감을 겪는 동시에 아버지를 성적 애착의 대상으로 생각하고 어머니를 적대시하는 엘렉트라 콤플렉스에 빠지게 됩니다. 이 시기에 나타나는 콤플렉스 현상은 동성 부모의 성역할을 학습함으로써 해소가 됩니다. 해소 정도에 따라 성역할 정체감과 성인기의 이성에 대한 태도가 결정됩니다.



4. 잠재기(6~12세)

초등학교 시기부터는 성적 욕구의 만족이 신체의 특정 부위의 자극이 아니라 친구 관계, 취미활동, 스포츠 등 사회적 활동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이 시기에는 쾌락원칙을 버리고 현실원칙을 따르며 아버지의 권위와 금지 또는 양심에 따라 사회적 도덕적 자아를 형성하게 됩니다.



5. 성욕이(12세 이후)

사춘기로서 성적 충동을 정상적인 성욕으로 통합하는 시기이며, 정서적 해방과 독립을 추구하는 심리적 이유기입니다. 앞서 단계들에서보다 약하기는 하지만 이 단계에서도 갈등이 있지만 앞서 어느 단계에 고착되지 않았다면 이성과의 관계가 정상적으로 형성될 수 있습니다. 이성 관계와 또래 관계를 맺기, 학문 몰두하기 등 사회적으로 바람직한 활동을 통해 만족을 찾고, 원시 자아의 충동을 승화시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