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의 주요학자 (10)

전 글에서 잠깐 맛보기로 봤던 스탠리 밀그램 심리학자와! 그 다음엔 '스탠퍼드 감옥 실험, 루시퍼 이펙트'로 유명한 [ 필립 짐바라도 ] 심리학자와,  마지막으로! 진짜 진짜 유명한 분이죠! '매슬로의 욕구 제 단계 이론' 으로 널리 알려진 [ 에이브러햄 매슬로 ] 심리학자를 맛보기로 알아보도록 할게요!






자, 지금부터 스탠리 밀그램의 생애와 그의 삶을 하나하나 적어보도록 할게요.



#. 생애



(초기생애)



스탠리 밀그램은 1933년 뉴욕에서 유대인 가정에서 헝가리인 아버지와 루마니아인 어머니의 아이로 태어났습니다. 밀그램의 아버지, 사무엘은 빵집 주인으로 일하며 얼마 되지 않는 수입으로 1953년 사망할 때까지 가족을 부양하였습니다. (그 이후로 스탠리의 어머니, 아델이 빵집을 이어받아 운영했습니다) 밀그램은 성적도 우수하고 또래 사이에서도 뛰어난 리더였습니다. 1954년, 밀그램은 뉴욕 시립대학 퀸스 칼리지에서 수업료를 면제받으며 졸업하여 정치과학 학사학위를 받았습니다. 그는 하버드 대학교 사회심리학의 심리학 박사과정에 지원하였고, 처음에는 심리학 분야의 불충분한 사전학습 때문에 거절되었습니다. (그는 퀸스 칼리지 재학 중에 하나의 심리학 학부 수업도 듣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결국 그는 1954년 하버드대에 하버드 특별학생처의 학생으로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 교수로서의 삶



1960년, 밀그램은 하버드대에서 사회심리학 분야 심리학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아마도 그의 논쟁을 불러일으키는 밀그램 실험 때문에, 하버드대에서 조교수가 된 이후 교수직이 거절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뉴욕시립대학교 대학원에서 종신 교수직을 제의했고, 밀그램은 이를 받아들였습니다. (Bass, 2004) 밀그램은 솔로몬 고백, 고든 올포트를 비롯하여 심리학계에 많은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그 외에도 밀그램은 복종 연구를 도운 그의 첫 대학원 조수, 앨런 C. 헬름스를 비롯한 수많은 심리학자들에게 영향을 끼쳤습니다. 밀그램은 1984년 12월 20에 심장기능부전으로, 그가 태어난 뉴욕시에서 사망하였습니다. 그의 아내는 알렉산드라 “사셔” 밀그램이고 두 아이가 있었습니다.



#. 밀그램의 복종 실험



1963년 밀그램은 '복종에 관한 행동의 연구'라는 논문으로 자신의 '복종 실험' 결과를 발표하게 됩니다. 이후 그는 실험의 비윤리성으로 미국 정신분석학회로부터 한 해 동안 자격 정지당했습니다. 10년 뒤인 1974년에 '권위에의 복종'이라는 책을 출간하였고 이후 그의 실험은 여러 심리 실험의 원형이 되었습니다.



#. 작은 세상 현상



6단계 분리 이론 개념은 미국에서 지인의 연결고리를 추적하는 1967년의 밀그램의 “작은 세상 실험”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실험에서는, 밀그램이 몇 개의 소포를 네브래스카 오마하에 사는 사람 가운데 무작위적으로 선택한 160명에게 보내고, 최종 목적임인 매사추세츠 보스턴의 증권중개인과 더 가까울 것 같은 지인에게 소포를 전달해 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밀그램의 6단계 분리 이론은 심각하게 비판받았습니다. 그는 많은 소포를 추적하지 않았고, 그 결과, 과학자들은 “6단계” 분리 이론의 존재 자체를 의심하였습니다. Elizabeth DeVita–Raebu는 밀그램 박사의 실험에는 잠재적인 문제가 있다고 말했을 정도였습니다.

2008년에 마이크로소프트의 연구에 의해 NET 메신저 서비스의 사용자 간의 평균 접촉 고리가 6.6명임이 밝혀졌습니다.



#. 도시 과부하 가설



1970년 발표한 스탠리 밀그램의 '도시에서의 삶에 대한 연구'인 도시 과부하 가설은 도시의 밀집된 과잉 인구 속에서는 그렇지 않은 환경에서보다 더 자극에 노출된 효과로 인하여 그러한 자극을 수용하고 방어하는 맥락에서 도시인들이 더 방어적이고 단절돼 보이는 경향을 선택할 확률이 높다는 견해를 언급한 바 있습니다.









--- 지금까지 [ 스탠리 밀그램 ]의 연구 활동을 적어보았는데요. 매우 많은 사람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여러 가지 연구 결과를 도출해 낸 부분에 대해 정말 존경스러운 마음이 들어요. 그때 당시에는 정말 생각지도 못한 실험이었겠죠. 물론 '복종 실험'같은 부분은... 지금도 하면 안 될 것 같은 실험이긴 하지만요.





다음은 '스탠퍼드 감옥 실험'어로 유명한 필립 짐바를 도에 대해 간략하게 적어보도록 할게요.





필립 조지 짐바를 도(1933년 3월 23일 ~  )는 미국의 심리학자이며, 스탠퍼드 대학교 명예교수입니다. 유명한 스탠퍼드 감옥 실험을 수행하기도 했고, 이를 바탕으로 일부 미군들이 이라크인 포로들을 잔혹하게 다루는 행위를 분석하여 《루시퍼 효과》라는 저서를 쓰기도 하였습니다.







--- 와! 아직 계시는 심리학자이시군요. 스탠퍼드 대학교의 명예교수이자 스탠퍼드 감옥실험으로 널리 알려진 분이시죠. 루시퍼 효과는 저도 들어본 적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저는 아쉽게도 영어를 못 읽는 관계로 작성하신 저서의 원본은 못 읽겠네요 하하 (농담~)







이제 마지막으로 진짜가 나타났습니다. 매슬로의 욕구 이론단계는 사회복지학, 심리학 등 간호사분들도 많이 알고 계실 것 같은데요.



이번 글에서는 간략하게 적어보고, 다음 글에서 더욱 자세하게 작성해보도록 할게요!







에이브러햄 해럴드 매슬로(1908년 4월 1일 ~ 1970년 6월 8일)는 미국의 철학자이자 심리학자입니다. 인본주의 심리학의 창설을 주도하였으며, 1943년에 인간의 욕구에는 단계별 위계가 있다는 '욕구 5단계 설'을 주장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가 주장한 욕구 5 단계설에서 '자아실현'을 최상위 5단계에 있는 가장 중요한 가치로 소개한 이후 '자아실현'이라는 개념이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위스콘신 대학을 졸업한 후 콜롬비아 대학의 연구원을 거쳐 위스콘신, 브루클린, 브라네스 등의 대학에서 교편을 잡게 되는데요. 인간의 자기실현, 동기, 창조성 등 인간성 심리학이라고 하는 분야에서 많은 업적을 쌓았습니다.

매슬로는 개인의 성장을 위해 힘쓰는 인간의 핵심 부분인 “진실한 자아”의 애정 어린 보살핌을 주장했습니다. 매슬로는 환자를 대할 때 병리학 관점을 남용하는 주류 심리학을 비판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