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

심리학의 중요이론 (10)

미이킹 2022. 10. 3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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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는 조작적 조건화의 강화스케줄과 처벌에 대해서 적어볼까 합니다. 이 설명이 마치면 모두에게 익숙한 단어인 [인지부조화]에 대해서 설명을 해볼까 해요. 심리학에 관해서 공부할수록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대부분 사람에게 익숙한 단어의 조합들을 많이 볼 수가 있는데요. 저는 살짝 신기했답니다. 이래서 공부를 해야 한다고 하는 걸까요?



- 조작적 조건화의 부연 설명 -


강화 스케줄이란?

계속적 강화(연속 강화) : 바람직한 행동이 나타날 때마다 지속해서 강화하는 것입니다
간헐적 강화(부분 강화) : 바람직한 행동이 나타났을 때 주기적 또는 평균적으로 강화하는 것입니다.
간헐적 강화에는 시간 간격에 따라 강화하는 간격 강화와 반응 횟수에 따라 강화하는 비율 강화가 있습니다.
간격 강화와 비율 강화 각각에는 고정적 강화와 변동적 강화가 있습니다.
고정간격, 변동 간격, 고정비율, 변동비율



- 정적 처벌과 부적 처벌 - 



조작적 조건화에서는 단지 유기체가 하는 행동의 빈도를 증가시키는 것만을 이야기하지는 않습니다. 어떤 행동을 수정하기 위해서는 특정 행동의 빈도를 감소시킬 필요가 있는데, 이때 혐오자극을 제공하거나 선호 자극을 제거함으로써 행동의 빈도수를 감소시킵니다(1999). 이렇게 행동의 빈도를 증가시키는 강화와 대별되는 것이 약화(벌)라고 합니다.

벌은 유기체의 행동 결과로 어떤 선호 자극을 제거하거나 혐오자극을 제공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특히 혐오자극을 제공하는 것을 수여성 벌이라고 하는데, 수여성 벌의 대표적인 예로 체벌을 들 수 있습니다. 학생이 바람직하지 못한 행동을 했을 때 교사가 체벌을 가함으로써 그 행동을 더 이상 하지 않게 만드는 것입니다.

반면에 선호 자극을 제거하는 벌은 박탈성 벌이라고 합니다. 박탈성 벌은 그동안 받아오던 강화인을 제거한다는 말과 같은데, 대표적인 예로 '타임아웃'이 있습니다. 타임아웃은 어떤 학생이 교실을 시끄럽게 하는 경우, 그 학생을 일시적으로 교실 밖으로 추방하는 것입니다. 편하게 교실에서 앉아 공부할 기회와 친구들과 함께 있을 기회를 박탈당하는 것은 직접적인 혐오자극을 부여하는 것이 아니라 선호 자극을 제거하는 박탈성 벌에 해당합니다.

자극(이익과 불이익)의 정적 강화 및 처벌


- 처벌을 적용할 때 주의해야 할 점 - 

 이 부분의 본문은 처벌(심리학)입니다.
처벌을 적용할 때 주의해야 하는 점은, 유기체가 스스로 바람직하지 않다고 여기는 행동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처벌을 제공하지 않는다면 유기체는 그 행동이 틀린 행동이 아닐 수 있다고 믿게 되는 것입니다. 처벌에는 이와 같은 부작용이 가능한데, 가장 대표적인 부작용은 처벌받은 유기체는 다른 유기체에 공격적인 행동을 자주 보인다는 것입니다. 혹은 부정적인 정서 반응과 거짓말, 변명 등의 회피 반응을 보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처벌의 부작용의 다양한 측면으로부터 처벌의 문제점이 지적됩니다.

하지만 불가피한 상황이라면 다음을 고려해야 합니다.

처벌의 강도는 강할수록 그리고 즉각적으로 제공할수록 바람직하지 못한 행동의 인식이 보다 분명하다는 점에서 그 필요성이 제기됩니다. 그러나 주어지던 벌이 없으면 부적 강화로 여길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문제 행동이 일어날 때마다 처벌을 제공해야 한다는 부수적인 문제점을 발생시키며 또한 행위와 처벌 간에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타당성이 강해야 한다는 점은 처벌이 목적하는 행동의 감소를 위한 필요충분조건이 아니라는 것이 대부분 심리학자의 관점입니다. 따라서 바람직하지 못한 행동은 벌을 제공하기보다는 또는 제공하더라도 대안적 행동을 확실히 제시하고 선택의 필요성을 중립적으로 제안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처벌은 '문제 행동이 일어날 때마다 처벌을 제공해야 합니다. 주어지던 벌이 없으면 부적 강화로 여길 가능성이 있다.'라는 처벌계획에서처럼 문제행동과 그에 대한 처벌은 제공자(처벌자)와 처벌받는 이와의 관계에서 관심이라는 자극과 반응이 강화되고 있을 수 있다는 또 다른 측면에서처럼 처벌계획이 왜곡될 경우 부정적으로 노출될 수 있다는 점에서 안정적이지 않는다는 견해가 있습니다. 따라서 처벌과 보상을 동시에 사용하는 것이 처벌만을 사용하는 것보다는 유의미할 수 있습니다.



- 프리맥 원리 -

프리맥(Prem ack,1962)은 물질적 자극이 아닌 자신의 행동도 강화인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프리맥에 의하면 유기체가 자주 하는 행동은 잘 하지 않는 행동을 증가시키기 위한 강화인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컴퓨터게임을 좋아하는 아이에게 일정한 양의 수학 문제를 풀게 한 뒤에 컴퓨터게임을 하도록 허락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컴퓨터게임은 수학 문제를 풀게 하기 위한 강화인으로서 작용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컴퓨터게임을 먼저 한 뒤 수학 공부를 시키면 효과가 없습니다. 프리맥 원리의 강화인은 어떤 긍정적 행동을 한 뒤에 제공해야 바른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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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부조화란?

자신의 태도와 행동이 일관되지 않고 모순되어 양립할 수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 정의 -



심리학에서 인지부조화란? : 두 가지 이상의 반대되는 믿음, 생각, 가치를 동시에 지닐 때 또는 기존에 가지고 있던 것과 반대되는 새로운 정보를 접했을 때 개인이 받는 정신적 스트레스나 불편한 경험 등을 말합니다. 레 온 패스 팀 거의 인지 부조화 이론은 사람들의 내적일관성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불일치를 겪고 있는 개인은 심리적으로 불편해질 것이며, 이런 불일치를 줄이고자 하거나, 불일치를 증가시키는 행동을 피할 것입니다. 개인이 이러한 인지부조화를 겪을 때 공격적, 합리화, 퇴행, 고착, 체념과 같은 증상을 보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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